짐 픽스가 조깅하다가 사망한 이유

 

짐 픽스는 미국에서 조깅 열풍을 불러일으킨 베스트셀러의 저자입니다.

그런데 아이러니하게도 이분은 조깅 도중 사망하고 마는데요.

 

짐 픽스

 

사망 전까지 매일 최소 16km씩 달렸고,

샐러드와 과일로 식단을 조절했지만

결국 52세가 되던 어느 날 길가에서 숨진 채 발견되셨습니다.

 

공동묘지

 

부검을 통해 확인한 결과 동맥경화로

관상동맥의 80%가 막히면서 심장마비가 발생한 것이라고 하더군요.

 

도대체 왜 이런 일이 생겼을까?

 

처음에는 너무 과한 운동으로 인한 참사라고 결론 지었지만

현재에 와서는 유전과 스트레스 때문임이 밝혀졌습니다.

 

흡연

 

짐 픽스의 아버지는 35세에 심장마비 위험군으로 분류되었었고,

43세에 사망하셨는데요. 이런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짐 픽스는

흡연이 심한 상태였고, 이혼을 겪었으며, 체중이 100kg까지 증가하는 등의

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.

 

어쩌면 짐픽스가 52세까지나마 살 수 있었던 이유는

그의 이런 노력 때문이 아니었을까요?